양평, 정상적 시기의 모내기로 '고품질쌀 안정생산'
양평, 정상적 시기의 모내기로 '고품질쌀 안정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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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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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적인 모 이앙시기 환원운동 추진, 양평쌀 품질 고급화 -- 친환경 오리·왕우렁이 농법등 고품질 벼품종 70% 식재 미질향상 - 양평군은 지난 5월1일 청운면 용두1리 김춘종(47세)씨 농가의 논1,300여평에서 민병채 군수를 비롯,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2002년 총식부면적 5,860ha에 '정상적인 모 이앙'의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적기 모내기를 실시키로 했다. 과거 다수확을 위한 조기재배 관행과 이앙기계 개발·보급등으로 모내기가 최적 시기보다 빨라져 왔으며, 특히 올해 봄철 고온기상 경과로 영농철이 빨라지고 있어 조기 모내기가 전망되 조기모내기시 병해등의 영향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어 올해부터 '정상적인 이앙시기 환원운동'으로 지난해보다 7일정도 늦게 모내기를 추진 한다는 것. 또한, 미질이 우수한 추청, 일품벼 등과 친환경 오리·왕우렁이농법의 고품질 벼 품종을 총 식부면적의 70%인 3,924ha에 식재키로 하며, 농협등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다양한 '고품질 쌀 생산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 모내기가 필수적이라고 판단, 영농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모내기에 돌입 다음달 5일까지 모내기를 완료할 계획으로 벼포기를 평당 기준포기수보다 줄여 완전미 비율을 증가 시키기로 하고, 모는 2∼3㎝의 간격으로 심어지도록 이앙기계의 조절등 영농지도를 위해 "255마을 담당공무원"이 주2회 이상 마을에 출장하여 농민들과 함께하기로 했다. 따라서, 고품질 쌀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미질 중심의 경쟁력 제고와 식량안보를 위한 자급기반을 유지하면서, 수급과 가격안정을 감안한 적정생산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양평 맑은물 쌀" 생산등 친환경농업의 적극실천을 위해 화학비료, 농약,·제초제의 '3가지 사용안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 선도 농가와 마을에서는 키토산농법등 실천으로 고품질의 맛있는 쌀 생산 및 농가의 소득을 올리는데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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