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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하면 복지회관에 인터넷방, 정보이용시설, 교육장 설치 --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과 정보이용 환경조성 - 양평군은 정보화시범마을 조성과 관련 지난달 30일 강하면 복지회관서 민병채 군수를 비롯, 군의회의장, 지역학교장, 기관·단체장,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이용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식정보화 사회로의 전환과정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정보화 취약지역의 컴퓨터이용 환경조성은 물론, 정보화 교육강화로 도시와 농촌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하여 경기도가 지난해 7월 양평군 강하면을 농촌형 '정보화시범마을(e-info village)'로 지정 지역 리장 및 부녀회장 정보화교육실시 등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강하면 정보화시범마을 사업은 총 22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였는데 민간자본 17억, 도비 3억8천, 군비 2억6백만원을 각각 부담하여 사업을 시행 주요사업으로는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 및 정보이용 환경조성, 포털정보사이트 구축, 농산물 전자상거래, 주민 정보화교육등으로 상시이용이 가능한 마을정보이용센터(복지회관) 1개소와 인터넷프라자 2개소(동오2리, 왕창1리)가 설치되었다. 강하면 복지회관에 조성된 정보이용센터는 교육용 PC 20대 규모의 정보화 교육장이 설치되어 주민정보화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게 되며, 또한 상시 이용이 가능한 정보이용 시설로 일반용 PC 5대를 설치하여 주부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하였고, 유아 놀이시설도 설치되었다. 특히, 주민부담 50만원정도의 PC 211대를 지역에 보급하는 한편, 동오2리에는 마을회관에 '무인민원증명발급기'를 설치하여 주민편의를 제공하며, 300세대에 초고속통신망 사용료도 시범기간동안 국비로 부담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강하면에서는 지난해 8월 면장을 위원장으로 한 정보화마을운영 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위촉은 물론, 정보화마을 조성에 따른 위원회활동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정보화마을 조성으로 군민에게 정보화 확산을 유도하고, 지역간 격차를 조기에 해소하는 주민정보화 인프라 확산 및 구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전지역에 확산·보급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