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양평 孝병원 - 사랑 넘치는 노인전문병원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양평 孝병원 - 사랑 넘치는 노인전문병원
  • 신문사
  • 승인 2004.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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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평 孝병원’
우리나라의 고령화 사회 진행 속도는 다른 선진국들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돼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시급하다.특히 고령화 사회일수록 노인들의 질병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러한 시류에 편승해 노인요양원과 노인전문병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으나 올바른 프로그램의 병원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노인전문병원이란 것이 유행처럼 생기고 있는 요즘 전문병원과 요양원의 경우 노인을 위한 시설이라는 의미에서 비슷하지만 이 두 가지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전문병원은 치료를 목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그로 인해 생기는 증상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단순히 요양만을 하는 요양원과는 차이가 있으며 아직 우리나라는 ‘노인전문병원’을 요양원으로 오해해 장기요양과 ‘효(孝)’의 개념을 점점 추락시키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이 같은 현실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노인전문병원의 활성화를 검토, 다방면의 지원과 후원이 증가돼 병원이라는 개념으로 보호자가 인식하는 변화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요즘 효 정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전문병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바로 양평에 위치한 효병원. 양평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 때문에 노인을 위한 시설이 많이 위치하고 있으나 전문적으로 노인성 질병에 대해 치료를 목적으로 설립된 노인전문병원은 거의 없다. 그 가운데 효병원은 양평 지역의 실정을 인식하고 양평군 용문에 노인전문병원을 설립, 지역밀착형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마의 태자가 심었다는 1000년된 은행나무가 있는 양평 용문사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효병원은 수려하면서 맑고 깨끗한 자연이 살아 숨쉬는 명소에 위치해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 내부모처럼 모시는 사랑이 가득한 병원이다. 현대의학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급격한 ‘고령화 시대’가 도래되면서 노인 만성질환 및 중풍, 뇌졸중, 고혈압 등의 노인성질환의 환자가 급증,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효병원은 노인전문 개념의 병원으로 중풍, 노인성 만성질환, 말기암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가족처럼 성심성의껏, 정성을 다해 보살피고 있다.또한 효병원은 치료 중심의 전문병원으로 몸과 마음의 통합재활전문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의 편안하고 질 높은 병원생활을 위해 전 직원의 혼연일치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1:1 개인간병의 높은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동간병시스템을 도입,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간병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의 입장에서 여러번 생각하고 실천하는 병원으로서 항상 효도하는 마음같이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다.이와 함께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을지중앙의료원, 경희의료원, 아산병원과 협력병원으로 연계하고 있어 다른 노인전문병원과 의료의 질적인 면에서도 차별화를 꽤하고 있다.한국사회도 이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하지만 독거노인이 늘어나고 내 부모를 부양하려는 유년인구는 줄어들고 있다. 그로 인해 어르신들은 병과 힘겹게 혼자 싸우고 있다.전통적으로 우리 사회가 효를 중시했던 만큼 이러한 현상은 안타까운 일이며 노인전문병원을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기관으로 인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모든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하고 있는 효병원이 최고의 노인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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