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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문을 공모합니다.파리하면 에펠탑이,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이 떠오릅니다.서울하면 무엇이 떠오를까요?일정한 양식이나 복잡한 설계가 필요없습니다.그냥 짓고 싶은 천년의 문을 상상한대로 그려 보내시면 됩니다.그러면 잘된 것을 전문가들이 골라 설계를 하여 문을 짓게 될 것입니다.할아버지가 하던 일을 아버지가 이어 받고 아버지가 하던 일을 손자가 마무리하는 아름답고 영원한 역사의 강물을 우리도 갖고 싶습니다.세상에는 많은 문이 있다지만 우리가 지으려는 천년의 문은 이 지구상에 없습니다.제일 큰 천년의 문이 세워지면 십년마다 작은 대문들이 이어집니다.그냥 보는 문이 아닙니다. 십년씩 역사를 정리하여후손에게 물려주는 역사기록전시관이자 예술전시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