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는 지난 9일 양평읍 양근리에 위치한 양평군 실내체육관(개표소)에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소 가상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22명, 소방차량 8대 및 선거관리위원회, 자위소방대 등 20명이 동원 된 가운데, 선거에 불만을 품은 불순분자에 의한 양평군실내체육관 내 개표소에서 화재가 발생, 많은 연기로 인해 개표장 전체가 동요하고 재산 및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가상 재난상항을 부여한 후, 재난통보 및 피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과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응용전술강화, 개표소 위치․구조 및 취약요인 등에 대한 숙지 등 화재대응방안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양평소방서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관내 투․개표소(59개소)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해 투표당일 소방차 현장배치와 소방공무원의 유동순찰 강화 등 유사시 출동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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