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4.11총선 국회의원, 군의회의원 후보자 등록마감, 여야 1대1 구도
23일 4.11총선 국회의원, 군의회의원 후보자 등록마감, 여야 1대1 구도
  • 박재민
  • 승인 2012.03.23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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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는 4.11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국회의원선거와 양평군의회 의원 후보자들의 윤곽이 확실히 드러났다.

먼저 국회의원 선거는 새누리당 정병국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병은 후보의 11 ·야 대결구도로 결착 됐다.

여주군의 합구로 인해 새누리당은 난립했던 공천신청자들 중 양·가평 3선 의원 출신인 정병국 후보를 선택해 안정을 꾀했다.

정병국 후보의 공천으로 여주지역의 이규택 전 의원과 이범관 의원이 잇달아 총선 불출마 선언과 지지를 보냈으나, ·가평 지역의 공천후보자들이 불복해 새누리당 탈당과 무소속 연대를 이뤄 이만재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선거에 뛰어들었으나 후보등록 마지막 날 불출마선언과 복당선언으로 여권의 분열은 일단락됐으며 새누리당 정병국 후보의 단일후보체제로 총선을 맞이하게 됐다.

야권은 민주통합당의 기존 김봉현, 김덕수, 신철희, 이희영 예비후보등 지역후보들의 배제한 채 중앙당에 전략공천으로 조민행 예비후보의 출마선언과 지역후보자들의 잇단 불출마선언과 지지를 통해 힘을 얻는 듯 했으나, 야권단일화 합의로 치러진 여론경선에서 패배함으로써 야권단일후보의 자리는 통합진보당 이병은 후보에게 돌아갔다.

우여 곡절 끝에 야권단일후보로 나선 통합진보당 이병은 후보는 변화의 바람을 외치며 야권세력의 연대를 꾀해 정병국 후보와의 한판을 펼진다.

양평군의회 의원 선거 또한, 새누리당 박명숙 후보와 무소속 송만기 후보의 11 대결로 펼쳐진다.

새누리당 박명숙 후보는 전 청운면장과 양평읍장을 지낸 공무원 출신으로 집권여당의 프리미엄과 양평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같은 여당으로 군수와 긴밀한 협조를 이루는 안정속에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무소속 송만기 후보는 양평군 서종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양평미래21정책포럼 회장과 서울시하키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문화·예술·스포츠·레저·관광의 ‘5벨트를 통해 양평시를 만들기와 군수와 토론·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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