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병은 예비후보 경선승리 기자회견
통합진보당 이병은 예비후보 경선승리 기자회견
  • 박재민
  • 승인 2012.03.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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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이 야권연대에 합의한 후 17,18일에 걸쳐 치러진 야권후보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한 통합진보당 이병은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에서 야권단일후보 출발에 따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병은 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경선을 통해 단일화에 승리한 것은 양평·가평·여주 26만 군민의 선택을 받은 것이라며 경기도의 마지막 남은 새누리당의 아성이라는 불명예를 벗기고 민주와 진보의 새바람을 일으켜 맑은 정치로 군민들의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경선에서 공정하고 정정당당하게 임하신 민주통합당 조민행 예비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야권연대와 전체군민의 힘을 모아 양평·가평·여주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장기집권·일당독재를 심판하고 나가 이번 대선에서 꼭 승리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번 4·11 총선에서 야권단일후보로 선거에 임하는 이병은 예비후보는 이권연대로의 정권교체와 한미FTA 전면 재검토, 불합리한 중복규제철폐와 단계적 완화, 한강수질 개선에 따른 저개발 보상에 대한 국가차원에서의 목적세 신설, 농산물에 대한 국가수매제, 농산물가격 상하한제의 실현, 지역농산물의 학교급식공급 확대, 군내 혁신학교확대 및 지원, 기초노령연금 2배 인상, 모든 진료에 건강보험적용, 공기업 민영화 저지등을 공약사항으로 내놨다.

이번 경선을 통해 야권단일화 후보로서 앞으로 행보에 대한 질문에는 먼저 전략 공천으로 경선에 기회조차 갖지 못한 지역 후보 분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고 운을 떼며 경선을 통해 군민들이 선택한 만큼 각 후보 진영에서도 단일화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관계없이 군민들이 연대해 단일화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이번 선거기간 동안 경선과 공천에 선택받지 못한 후보들의 총의를 모아가는 과정을 밟아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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