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극적인 합의로 이뤄졌던 범민주진영이 함께하는 야권연대에 따른 양평·가평·여주 선거구 단일화 경선에서 통합진보당 이병은 예비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양평·가평·여주 선거구는 민주통합당 전략공천 조민행 예비후보와 통합진보당 이병은 예비후보 양자간의 경선으로 지역의 조직력이 앞선 민주통합당 조민행 예비후보의 낙승이 예상된 가운데 지난 17,18일 양일간 경선이 치러졌다.
경선 결과 예상을 깨고 통합진보당 이병은 예비후보가 승리한 가운데 이번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여·야 공천후보가 모두 양평지역에서 배출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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