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골프부 창단
양평군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골프부 창단
  • 박재민
  • 승인 2012.03.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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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단월중학교(교장 박민재) 체육관에서 여자축구부·골프부 창단식이 김선교 군수, 양평군의회 송요찬 의원, 이종식 의원, 박창경 단월면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여자축구부·골프부 선수, 학부모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단월중학교는 이번 여자축구부·골프부 창단식으로 전체 학생 82명중에 기존 스키, 스노우보드 선수 3명을 비롯해 여자축구부 15, 골프부 20(6, 14)등 총 38명의 체육 특기생을 보유하게 돼 양평군내 특색있는 학교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

박민재 교장은 창단식 축사에서 이번 여자축구부·골프부 창단식으로 경기도내 특색있는 학교로의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의 마련과 다양한 특기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모여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시작점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김선교 군수의 축사에서는 단월중학교 스노우보드, 여자축구부, 골프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스포츠를 통한 문화·스포츠·레저의 중심 양평홍보와 전국최고의 스포츠 강군(强郡)으로의 발돋움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여자축구부·골프부 창단을 통해 단월중학교에 입학한 골프유망주 배나랑이(12, 1학년 1) 선수는 제6회 회장배 투어스테이지 전국청소년 골프대회,PGA MALL CUP KYGA 전국청소년 골프대회, 14회 서울특별시 초, 중등부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유망주로 스노보드 주니어국가대표 정유림 선수와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월중학교는 양평지역에 잘 갖춰져 있는 레포츠 시설을 바탕으로 여자축구부는 단월레포츠 경기장을 연습장으로 사용하고, 골프부는 대명비발디파크 골프연습장 대여를 협의하고 있으며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학교내 골프연습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로써, 양평군은 생활체육뿐 아니라 엘리트 체육 또한 전국을 향해 포효할 기반을 마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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