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쳐 모여! 새누리당 공천낙천에 따른 탈당러시, 이만재 예비후보 단일화
헤쳐 모여! 새누리당 공천낙천에 따른 탈당러시, 이만재 예비후보 단일화
  • 박재민
  • 승인 2012.03.12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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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양평·가평권 새누리당 낙천 예비후보들인 이만재, 마해근, 박장수 예비후보가 무소속 단일화에 따른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6일 새누리당에서 단수공천한 정병국 예비후보에 대해 밀실 야합과 불공정한 룰로 실시된 공천에 불복하며 낙천 예비후보들의 단일후보로 이만재 예비후보를 추대해 선거에 임할 예정이다.

이만재 예비후보는 물론, 마해근, 박장수 예비후보는 이번 공천심사 기간동안 제대로된 경쟁절차를 밟아본 적이 없으며 여론조사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공천심사가 이뤄졌다고 밝히며 이는 밀실야합 정치의 결과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세명의 예비후보는 이만재 예비후보를 단일화 후보로 정하고 밀실정치의 타파를 깨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고 나섰다.

또한, 민주통합당의 전략공천으로 초토화된 야권 예비후보들과의 연대를 위해 단일화의 문을 열어놓고 반 정병국 연대를 선언했다.

이만재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화합형 리더십을 통한 지역발전! 오직 군민 여러분만 보고 가겠습니다라고 전제한 후 멈춰진 지난 12년을 되돌아 앞으로 4년 또한 멈춰지게 된다면, 양평·가평·여주의 미래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처구니 없는 선거구 획정과 그 과정에서 철저하게 소외·농락당하고 있으며. 이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공천이라는 감투를 쓰는, 상식이 무너지는 일도 목격하고 있다고 일갈한 후 여의도의 몇몇 위정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 양평가평여주을 농락하려 했음을 현직 국회의원이 몰랐다면, 그것보다 더 무능력한 것은 없을 것이라 말하고 “3선 국회의원, 장관까지 한 국회의원이 그러한 움직임을 정말 몰랐을까? 라는 의심과 막지 못했다면 그 또한 무능력한 것이요, 막지 않았다면 그 책임을 물어 마땅하다고 정병국 예비후보를 조준했다.

이에,이번 19대 총선에서 만큼은 자기정치를 멀리 하고, 오직 지역발전에만 혼신의 힘을 쏟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인물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서로 손을 맞잡았다고 밝히며 당선된다면 지난 12년간 정병국 현의원이 해놓은 일을 4년간 모두 해놓겠다고 말하고 오는 411, 새 역사를 쓰게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연대 이만재 예비후보는 반 정병국 연대를 구체화하기 위해 여주지역 이규택 예비후보와 교감을 나누고 있으며, 이범관 예비후보와는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야권에 김덕수, 이희영 예비후보들과의 연결통로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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