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여주군 국회의원 이범관 의원 선거구획정 기자회견전문
이천시·여주군 국회의원 이범관 의원 선거구획정 기자회견전문
  • 박재민
  • 승인 2012.02.29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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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동네북이냐? 국회가 웃지못할 코미디를 하고 있다. 정개특위는 개그콘서트고 국회는 KBS별관이다. 선거구획정이 테트리스냐?”

여주가 동네북인가? 여기저기 떼다 붙여 여주는 이제 만신창이 누더기가 되었다. 생활권은 무시한채, 상식과 순리를 저버리고 줄만 없애면 된다는 테트리스식 선거구 획정은 코미디다. 정개특위는 개그콘서트고, 국회는 KBS별관이다.

여주,양평,가평을 붙여놨으니, 끝에서 끝이 180km고 면적은 경기도의 1/5이다. 여기는 완전히 아프리카대륙이고 여기 당선자는 라이온킹이다. 정말 산 정상에서 보이는데 까지가 지역구다. 당선되면 사자옷을 입고 위아더월드를 불러야 할 판이다. 경기지사도 무의미하다. 이 곳 국회의원이 경기도지사다.

이런 테트리스식의 선거구획정을 하려면, 울릉도도 제주도에 붙이고, 무등산도 한라산에 갔다붙여라. 그냥 막 갔다붙여라! 또 문화관광위원회는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가 음악의 어머니 헨델의 친아들이라고 결정해라. 다 맘대로 해라!

이번 정개 특위 개그콘서트는 정말 재밌게 봤고, 온 국민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나는 더 이상의 논쟁을 뒤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다시 살아서 이런 웃지 못할 테트리스 선거구획정을 다시는 하지 못하는 국회를 만들겠다.

2012. 2. 27.

국회의원 이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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