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한국전력 정전사태로 무너진 신뢰 바로 세우고 국민 앞에 거듭나야
<기고> 한국전력 정전사태로 무너진 신뢰 바로 세우고 국민 앞에 거듭나야
  • 정병기
  • 승인 2011.09.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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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국전력 정전사태로 무너진 신뢰 바로 세우고 국민 앞에 거듭나야


한국전력 기상청 장기전망 기상관측자료 전력생산에 활용해야
철지난 정전으로 국민 불안 서민피해 성의 있는 자세로 나와야

 

기상청 늦더위 장기 기상전망도 무시하는 한국전력 깊이 반성하고 책임져야 하며,앞으로는 외부요인에 의한 정전테러도 철저히 대비하고 향후 전력소비에 대한 예측노력을 기울려 나가야 할 것이다.

 

한전 입이 열개라고 할말이 없다. 이번 정전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지난9월 15일 오후 3시 아무런 예고 없는 정전사태로 국민 불안감을 야기한 한국전력은 국민 앞에 진정성 있는 사과 더블어 책임을 지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조그만 주의와 관심만 기우렸어도 이런 초유의 정전사태를 불러오지 않았을 것이며 이로 인하여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정전사태 발생 이후 우왕좌왕하는 한국전력의 수습하는 자세는 참으로 실망스럽고 안타까웠다고 본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최선을 다한 조치라고 말했지만 기본과 원칙을 지키지 않은 초유의 정전사태 발생으로 많은 손실과 불편을 가져왔다고 본다. 삼복더위가 지나고 장마철이 지났다고 기상청의 늦더위 장기가상관측 예보도 무시한 채 발전기 수리를 한다는 이유로 많은 발전기 가동을 중단한 일은 실로 놀랍고 안타깝다고 본다. 국민의 생활과 산업현장과 각종 중요사업장이나 의료기관 생산시설이 가동되고 있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임에도 독자적인 결단을 내리는 한국전력은 무엇을 믿고 있기에 독선적이고 아나 무인적인 행동과 판단으로 국민적 불안을 야기했는지 반문하고 싶다.

 

주먹구구식의 한구전력 운영과 판단은 참으로 놀랍다고 본다. 지난여름 무더위와 장마철을 여기까지 정전사태 없이 지나온 것이 신기하기까지 한 것 같다. 철지난 무더위에 정전사태로 설마에 무릎을 치는 수모를 당하는 한국전력이 이래도 공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본다. 우리나라 발전소 최대 생산량이 약8,000kw정도라고 한다. 오래전부터 국민인 사용 수용가들에게 앞으로 한국전력은 무 정전 시대를 선언한바 있다. 그렇다면 그 선언에 책임을 지는 풍토와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앞뒤가 안맞는 한국전력의 서비스행정 전반적인 개선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국전력에 국가의 경제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전력수급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절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하며, 한국전력의 전력상품이 아닌 제3의 천연의 그린 태양에너지 전력이나 풍력 조력발전의 가치를 인정하고 확대 시켜야 하며, 전기사용이 많은 계절에는 야간작업이나 피크타임제를 이용하여 전력 공급과 사용을 조절해 나가야 할 것이다. 앞으로 한국전력은 수요에 대한 정확 예측과 노후전력 설비를 과감히 교체하고 송전시설과 변전시설을 획기적으로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는 노력을 경주해야 나가야 할 것이다.

 

무더운 여름철과 추운 겨울철 전기사용이 많은 계절에는 전기 예비비율을 적정선으로 높여 안정된 전력공급을 해 나갈 수 있게 발전설비 증설과 운영에 탄력적이고 과학적인 최첨단의 기술이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원전설비 활용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려 나가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전기는 제대로 잘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자연발생 누전소진율을 낮추어 나가야 하고 전기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전기소비를 효과적으로 하고 절전하며, 전력요금을 현실화 하여 전기를 아끼고 절약하는 국민적 정서와 동참 노력이 함께 이루어지기를 아울러 바란다. 또한 한국전력만이 아닌 모든 정부기관이나 부처 지방자치단체도 전력소비나 낭비를 박고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전력을 사용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동참이 이루어지고 행정적인 뒷받침으로 가시적인 효과가 날수 있게 되고 다시는 초유의 정전사태가 발생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글쓴이/정병기 <시민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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