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남아프리카 더반의 승리는 대한민국 국민모두의 쾌거
<기고> 남아프리카 더반의 승리는 대한민국 국민모두의 쾌거
  • 정병기
  • 승인 2011.07.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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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남아프리카 더반의 승리는 대한민국 국민모두의 쾌거

“하면 할 수 있다”는 한국인의 의지와 투지를 보여준 역사의 현장이다.

세계인들에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사실” 재확인 시켜주고 희망 심어주었다.

안되면 되게 하라. 는 강인한 의지와 끈기를 가지고 그동안 10년의 세월을 오로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목표를 두고 달려온 결과이다. 그동안 2번의 실패에 따른 고난과 어려움도 많았지만 역경을 딛고 강원 도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고 기원하며 한결같은 정성과 심혈을 기울린 결과로 당연지사라고 본다.

우리속담에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으며,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한다. 우리는 하늘을 감동 시키고 세계를 감동 시킨 이번 남아프리카 더반의 승리는 영원히 잊지 못 할 것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로는 대통령부터 시작하여 재계인사 스포츠계인사 그리고 모든 역량 있는 인사들과 국민 모두가 숙원하는 국제대회 유치라는 꿈과 소망을 가지고 긴 세월을 달려온 결과라고 본다.

이제 세계와 경쟁하여 정정당당하게 얻은 값진 승리인 만큼, 값진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본다, 이제부터 다시 준비하고 시작하면서 세심히 챙기고 살펴 다시한번 세계가 놀라게 할 수 있게 우리 모두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위해 뛰어 봅시다.

말이나 구호보다 실천으로 세계인들에게 보여주어 대한민국의 실상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다시한번 떨치고 확인 시켜주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유비무환의 정신과 자세로 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 받게 되리라고 본다.

우리는 오늘의 더반의 승리를 승화시켜 국운융성과 국위상승의 총체적 발전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이런 기회가 날이면 날마다 찾아오는 일이 아니기에 귀하고 어렵게 얻은 기회를 소중하게 활용하여 선진국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제 대회유치는 성공한 만큼 대회개최도 성공해야 한다. 자만하비 말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과 자세로 임하여 보완하고 확충하여 세계에서 제일가는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성공시켜 세계인과 국민들에게 보답해야 한다.

정부와 강원도는 합심하고 협력하여 대회개최와 운영에 조금도 차질이 없게 만반의 준비와 만전을 가할 수 있게 철저한 준비와 시설보완과 확충을 통하여 조금도 불편이 없게 해야 하며 안전과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대회운영에 맞춰 찾아가는 고객이나 선수단 그리고 방문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자세와 인식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국제대회는 시작하여 대회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거나 자만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하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한 경제적 실리도 챙기고 모든 이익이 국민들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게 배려해야 한다고 본다.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개최하는 동계올림픽이 될 수 있게 국민적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살려 성공할 수 있게 되어 세계가 인정하고 대한민국 코레아를 바로 알고 찾아오는 계기가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글쓴이/정병기 <시민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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