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DI대회에서 양평초 Let's go 팀 르네상스상 수상!!
세계 DI대회에서 양평초 Let's go 팀 르네상스상 수상!!
  • 김현주
  • 승인 2011.06.01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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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8일 미국 테네시주립대학에서 열린 12개국 2600여팀이 참가한 세계 DI 대회 폐회식에서 양평초등학교 Let's go 팀이 당당히 수상대에 올라 ‘르네상스 상’을 수상하였다.

 

미국 테네시주립대학에서 열린 DI 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동안 팀과제 (도전과제)와 즉석과제를 수행하여 각 팀이 창의적으로 협동적인 모습을 겨루는 대회이다. 팀과제를 중심으로 A~E까지 5개의 도전과제로 나누어지며 참가 학생의 나이에 따라 초등, 중등, 고등으로 나누어서 대회가 치루어지게 되고 순간적인 창의력을 겨루기 위해 즉석과제를 실시한다. 팀과제와 즉석과제를 합산하여 순위를 정하게 되고 순위에 따라 시상을 하게 된다.

 

양평초등학교 Let's go 팀이 참가한 대회는 도전과제 D (전설따라 임무수행) 중등 레벨로 세계각지에서 78개팀이 참가하였다. 그 중에 독창적이고 그 내용이 잘 표현된 한 팀에게만 주는 ‘르네상스 상’을 양평초등학교 Let's go 팀이 받게 되었다.

 

양평초등학교 Let's go 팀은 그동안 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모여 열심히 연습하였고,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였다. 새로운 도전에 즐거워하는 학생들은 언제나 활기차게 연습하였고, 대회가 이루어지는 당일에도 멋진 팀웍을 보여주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Let's go 팀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오완수 교육장님은 학교로 오셔서 격려해 주셨고, 양평군 김선교 군수님도 학생들에게 개개인별로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와 함께 지역교육청과 지역자치단체에서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하는 비용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넓은 세계무대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주었다. 평소 창의 인성 교육에 뜻을 두고 계셨던 양평초등학교 신상수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학생을 인솔하여 대회에 참여하였고, 학생들의 대회 참가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양평초등학교 Let's go 팀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세계 창의력 대회의 심사위원들이 인정한 창의적이고 협동적인 모습을 지속하여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더 큰 노력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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