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금년 장마대비 유비무환 정신으로 미리미리 준비하고 점검해야
<기고> 금년 장마대비 유비무환 정신으로 미리미리 준비하고 점검해야
  • 정병기
  • 승인 2011.05.28 0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 금년 장마대비 유비무환 정신으로 미리미리 준비하고 점검해야

 

피해 예상지역이나 위험재해시설물 관리에 철저한 대비를 서둘러야
겨울의 혹한과 더위는 비슷한 피해나 강력한 태풍,폭우 피해 불러올 수 있어 대비해야

 

지난겨울이 유난히 길고 혹한으로 인한 고통이 길었던 만큼 금년 여름도 그 못지않게 많은 장마피해가 예상된다고 본다. 과학으로 기상관측이 잘 맞고 있다지만 하늘의 일을 정확히 내다보고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본다.

 

미리미리 사전에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돌아보고 예방한다면 그 피해를 줄여나가고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장마로 인한 수해가 적지 않으며 당하거나 지나고 보면 잔연재해로 넘기기보다 인재에 가까운 피해가 많기 때문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관리자 주민 등이 나서야 한다고 본다. 주변을 살피고 상습피해지역을 선정하거나 절개지나 피해가 예상되거나 장마로 인한 급류피해 예상지역을 살피고 점검하거나 즉시 보수하여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호우성 게릴라 폭우를 대비해야 한다고 본다.

 

현재 자연환경의 변화와 생태계 파괴로 많은 양의 게릴라성 폭우가 짧은 시간에 내려 그 피해를 키우거나 침수를 당하기 때문이다. 최근 지구상에 많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나거나 지진피해 풍수해 쓰나미, 가뭄으로 인한 고통 등으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피해가 자주 속출하고 있어 그에 대한 대비책과 사전 점검이 이루어져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이제 장마철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지금부터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피해를 당하고야 말 것이다. 설마설마 하거나 안일한 사고로 방치하거나 미루다가 많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아 왔지만 그 철이 지나거나 계절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우리들의 만성적인 습관도 바꿔야 한다고 본다. 자연 재해나 불행은 멀리 있지 아니하며 항상 언제나 이웃의 불행이 나의 불행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본격적인 장마가 상륙하기 전에 자연재해나 장마에 경각심을 가지고 살피고 둘러보고 시설을 점검하거나 유지보수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평상시에 준비하고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는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금년 하절기 장마에는 어떠한 피해도 없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미리미리 준비하고 정비 점검하여 피해를 막고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 어떠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게 되기를 바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주민들이 나서 주기를 아울러 바란다. 글쓴이/정병기<시민칼럼니스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