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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의 유명세에 밀려 상대적으로 발길이 뜸하다. 소리산은 497m밖에 되지 않지만 골짜기 안으로 들어서면 강원도의 심산유곡 못지않은 깊은 산세와 아름다운 풍광이 일품이다. 여름이면 반딧불이가 지천을 이룰 정도인 청정구역. 용문산 입구에서 덕촌삼거리로 우회전해 덕수사거리 좌회전∼지방도 328호선∼비슬고개∼산음교∼용수계곡으로 이어지는 길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서울 상봉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양평 또는 용문에서 내려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석산리 또는 산음리에서 내린다. 031-770-206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