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광주·하남 ~ 양평연계도로 확장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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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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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팔당 배알미대교 개통
교통정체 심화 및 병목화 우려
양평지역과 광주∼하남을 연결하는 국도 45호선 및 국지도 88호선이 주5일제 실시와 더불어 급격히 늘어난 차량통행량 증가로 극심한 병목현상과 교통체증을 빚고 있어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들 도로 확장 건의와 더불어 2차로인 양근대교 또한 4차도로 교폭을 확장하거나 별도 2차선 교량을 신설, 각각 2차선씩 왕복주행로를 확보토록 해야 한다는 지역민의 여론이다. 경기동남부 중추도시인 성남ㆍ광주ㆍ하남에서 양평으로 접근하는 국도와 국지도는 2차선에 불과, 행락철 교통정체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 더욱이 총 850억원이 투입되는 하남 팔당대교∼팔당댐감 5.4㎞ 4차선 도로와 배알미대교가 올 10월 개통을 목전에 두고 있어 동서울쪽에서 양평등 경기동북부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교통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연계도로 개설은 미흡, 병목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국도 45호선 광주 퇴촌면 도마리∼팔당댐 8.4㎞ 구간은 현재 2차선에 불과 국도6호선(서울∼양평)과 국지도 88호선(퇴촌∼양평), 국도43호선(수원∼하남)이 합류되는 고갯길인 관계로 병목현상이 심각하다. 따라서 서울 국토관리청은 총 35억원을 들여 오는 9월 상번천∼도마리고개까지 1.2㎞구간을 확장할 계획이나 도마삼거리∼팔당댐간 7.2㎞구간은 환경부가 팔당상수원 오염 및 녹지훼손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확장이 요원한 실정이다. 또한 국지도 88호선 도마삼거리에서 퇴촌면까지는 4차선으로 확장됐으나, 퇴촌면에서 강상면 병산리까지는 2차선에 그쳐 팔당댐 양평구간 접근로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도 351호선상의 양근대교를 4차도로 확장 또는 신설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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