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 동갑내기 사업가와 열애 ``벌써 1년``
``쿨`` 유리, 동갑내기 사업가와 열애 ``벌써 1년``
  • 신문사
  • 승인 200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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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혼성그룹 쿨(COOL)의 홍일점 유리가 사랑에 빠졌다. 유리가 동갑내기 사업가 김모씨와 1년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사실이 최측근에 의해 밝혀졌다.  이 측근은 28일 ¨유리는 쿨과 오랫동안 음악작업을 함께해 온 프로듀서 C씨의 소개로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는 김씨를 만나 진지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당사자인 유리는 측근의 ``증언``에 대해 ¨김씨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얘기할 시기가 아니다¨고 하면서도 ¨서로 호감을 갖고 사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교제상대인 김씨가 연예인이 아닌 데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이기 때문에 신상이 알려지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더 이상의 자세한 이야기는 삼갔다. 두 사람은 김씨의 사업체가 소재한 서울 압구정동 인근 등 강남 일대의 카페 등에서 데이트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유리도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어 두 사람은 일하는 틈틈이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는 데뷔 이래 단 한번도 열애설이 없었던 까닭에 이번 만남이 결혼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맏이격인 김성수의 결혼식이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드디어 쿨에 결혼 릴레이가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궁금증도 쏟아지고 있다. 멤버들 중 제일 먼저 웨딩마치를 울린 김성수는 유리의 교제에 대해 ¨축하한다. 잘 생각했다. 장가 가보니 정말 좋다. 너도 빨리 합류하라¨며 결혼을 ``독촉``하는 말을 전하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재훈은 ¨유리도 연애를 하니, 이제 남은 것은 나뿐이다¨며 ¨나도 어서 빨리 색시를 구해야 할 것 같다¨고 농담을 하는 등 멤버들이 모두 유리의 교제를 축하해주고 있다. 한편 쿨은 여름을 대표하는 가수답게 오는 7월14일 정규앨범인 9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여름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막바지 녹음작업이 한창인 쿨은 타이틀곡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는 등 컴백을 서두르고 있다. 쿨은 새 앨범 출시와 동시에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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