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남한강 계박장서 여고생 투신 사망
양평 남한강 계박장서 여고생 투신 사망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9.03.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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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후배를 괴롭혔다고 학교와 피해 학부모에게 질책을 들은 A고교 여고생이 남한강에 투신,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월21일 오후 3시20분께 경기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갈산공원 어선계박장에서 A양(17)과 B양(15)이 목숨을 끊고자 남한강에 몸을 던졌으나 A양은 숨지고 B양은 살아났다.


경찰조사결과 A양은 숨지기 이틀전인 지난 3월19일 양평읍 근교 갈산공원에서 출신학교 후배 2명을 질책하는 등 교외폭력에 연루된 뒤 학교가 피해학생 부모와의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가족 및 생존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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