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양평서 기자회견"도교육감 출마합니다"
강원춘,양평서 기자회견"도교육감 출마합니다"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9.02.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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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춘 전 경기도 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 회장은 27일 오후 2시 양평군 브리핑룸에서 오는 4월8일 실시되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원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출마의변에서 “그동안 쌓아온 현장교육 실천가로서의 노하우와 전국교원단체를 비롯한 경기도 교원단체를 이끌며 검증된 역량을 갖고 있다며 1100만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슴으로 헤아리며 제대로 듣고 발로 뛰며 교육현장을 땀으로 적시며 경기교육의 신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교육의 빗장을 열고 지역사회와 학생의 특성에 따라 학교중심의 자율적인 학교경영이 필요하며 선생님도 변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잘못된 시스템을 과감히 혁파하고 경기도 교육을 가장 민주적이고 개방된 새로운 시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이날 회견에서 강원춘 예비후보는 “변화의 시작, 경기교육 성공시대, Yes 강원춘이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라는 기치 아래 5대 주요선거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학교교육의 충실화로 학생의 학습력을 향상하여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주체들에게 주권을 돌려드리고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여 학교중심의 자율적 운영으로 교육현장이 살아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질 것”이며 “새 시대에 맞는 탄력적인 학교체제를 구안하고 경기교육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강원춘예비후보는 명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무역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태원고등학교 교장, 전국 16개 시도 교총회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아름다운학교운동경기본부 자문위원과 정나눔21실천연대 자문위원, 교육문화상경기포럼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교육감선거는 도민들의 직선으로 선출되며 오는 3월24~25일에 후보등록을 하며 26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오는 4월8일에 선거가 실시되며 현재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후보는 가우언춘 예비후보를 포함해 3명에 이르며 조만간 2~3명이 공식의사를 밝힐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러나, 경기도교육감은 임기가 1년2개월에 불과하며 내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또 한번 선거를 치르게 돼 있어 그동안 선거 실시여부를 놓고 많은 말들이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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