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원학)는 소액다수의 깨끗한 정치자금기부문화 확산과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민주정치의 발전에 기여하기위한 기탁금제도 홍보행사 및 터치스크린투표(전자투표)체험행사를 10월 28일 양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성연합회 체육대회시 부스를 만들어 실시했다고 밝혔음.
군선관위는 지난 2004. 3월 정치자금법의 개정으로 법인단체의 정치자금기부가 전면 금지되고, 개인의 기부한도가 대폭 축소되는 등 소액다수의 기부제도로 전환된 이후 정치자금 모금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이 제기되고 있어, 정치자금의 필요성과 개정된 정치자금 기부방법 및 기부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 등을 안내하여 소액다수의 정치자금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정치후원금 홍보행사를 마련하게 되었고 아울러 보다 쉽고 간편한 전자투표방식인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으로 직접 군민이 투표해봄으로써 공직선거등에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체험행사를 가졌다.
한편, 양평군선관위 관리계장(김태기)은 개별적 일회적인 캠페인성 행사를 지양하고 지속적으로 하반기 선관위 중점홍보사업인 정치후원금 홍보와 터치스크린투표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처럼 각종계기를 이용하여 홍보해오고 있다고 한다. 지난 9월5일에는 군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여성회관 앞에서 개최된 사회복지서비스체험서행사시 부스를 마련하여 정치후원금 홍보 및 터치스크린 체험행사를 하였고 10월10일에는 용문에서 개최된 천년은행나무축제시 홍보부스를 협조 받아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한다.
아울러 김태기 관리계장은 올 연말에는 터치스크린투표는 중․고등학교 학생회장선거를 지원하는 방식과 군부대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행사를 통한 홍보를 계획하고 있고 정치후원금 제도는 직접 기관과 농협 등 소득공제대상이 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맨투맨 방식의 홍보를 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내년 3월3일 실시되는 위탁선거인 청운농협 및 양동농협 조합장선거시엔 조합원을 대상으로 터치스크린방식으로 직접 투표하게 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