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a’ 윤손하 日 가수데뷔
‘sona’ 윤손하 日 가수데뷔
  • 신문사
  • 승인 2004.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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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가수 sona예요.”

일본에서 활동 중인 탤런트 윤손하가 10월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나선다. 스포츠닛폰을 비롯한 일본의 주요 스포츠신문들은 10일자 신문에서 윤손하의 가수데뷔 사실을 보도했다.윤손하는 10월 SME레코드사를 통해 ‘sona’라는 예명으로 일본에서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윤손하는 그녀가 출연한 NHK 드라마 ‘한번 더 키스’의 OST 중 한 곡을 불렀지만 본격적인 자신의 앨범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두 4곡이 수록될 이 싱글앨범의 타이틀곡은 발라드로 윤손하 특유의 맑고 섬세한 보컬을 잘 살린 노래이다. 타이틀곡 외에 미디엄 템포의 노래 3곡이 수록됐다.윤손하는 이번 싱글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약 200곡 중 음반에 담을 노래를 골랐고 작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윤손하는 한국에서 활동하던 당시 연기와 함께 노래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던 만능엔터테이너이다. 뮤지컬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2000년 한국에서 솔로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윤손하는 일본언론에 “노래에 대한 욕심은 늘 갖고 있었는데 꿈이 이루어져 기쁘다”며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미국의 다이애나 로스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녀는 이어 예명을 ‘sona’로 바꾼 것에 대해 “연기자 윤손하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가수활동을 하고 싶어서”라고 밝혔다.윤손하는 앨범발매에 앞서 7월22일 도쿄 시부야의 ‘O-EAST’에서 열리는 라이브 이벤트에 출연해 그녀의 라이브 실력을 일본팬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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