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생산하고 있는 “물맑은양평水”의 품질의 우수성이 대내외적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당초 연간 4만병에서 12만병까지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물맑은양평水’는 양평군이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를 위해 양평정수장에 연간 4만병(350㎖) 공급계획으로 페트병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수돗물 홍보용으로 “물맑은양평水‘ 페트병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공급처는 군에서 주관하는 공공행사 및 회의, 군청 및 정수장 방문, 특정지역 단수 또는 재난 재해 발생시 비상 급수용으로 무상공급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주관하는 공공행사 및 회의 등에 수돗물 ‘물맑은양평水’ 페트병을 공급하며 양평군의 대표적 브랜드인 ‘물 맑은 양평’ 이미지 향상 기여와 함께 수돗물 품질에 대한 올바른 평가로 수돗물 이용 활성화 유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현재 생산시설을 풀가동하며 8만 9천병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12만병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 본관 로비 및 별관 생태개발과에 쇼케이스 냉장고를 설치해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양평정수장에는 5명의 직원이 정수장 운영과 함께 ‘물맑은양평水’를 생산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공공 행사 및 회의 등에 “물맑은양평水‘ 6천 5백병을 공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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