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근대교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관광 활성화
양평군, 양근대교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관광 활성화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8.08.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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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19일 양평 양근대교에 야간경관 조성 연출로 양평만의 특색 있는 이미지 표현 및 상징성 부각과 랜드 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양근 대교 경관조명 설치 계획은 양평의 강북과 강남을 잇고 남한강을 중심으로 도심과 자연을 연결하는 상징관문이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는 양평대교 및 양근대교에 야간 조명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이미지 향상과 관광자원화, 군민의 생활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양평의 역사성과 대표성, 강남․북을 있는 교통 요충지이며 갈산공원 과 강상체육공원을 잇는 양평대교에는 교류와 화합을 나타내며 부드러움과 은은함, 쾌적함을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빛인 흰색 및 청록색으로 표현한다.


떠드렁 공원과 조화를 이루며 교량의 미관이 좋고 많은 교통량으로 양평 관문 역할 기능을 하고 있는 양근대교는 희망과 염원을 담아 미래를 열어가며 활기차고 진취적이며 다채로움을 표현할 수 있는 비상의 빛인 흰색과 다채로운 컬러 빛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백년을 향한 비상의 빛과 양평․양근 대교를 잇는 소통의 빛을 표현하며 원거리 조망권 확보 및 어려운 경제․사회적 현신을 밝은 빛으로 해소하기 위해 양평대교와 양근대교를 빛으로 잇는 서치라이트를 설치할 방침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로 양근대교는 올해안에 야간 경관조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평대교는 추가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확보해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양평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간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청정한 군의 이미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새로운 양평의 랜드 마크가 될 것”이라며 “양평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대교는 길이 625m, 폭 12.3m로 1971년도에 준공됐다. 양근대교는 길이 765m, 폭 12m로 1997년도 준공돼 양평의 관문역할과 함께 강․남북을 잇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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