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박장수의원 ‘郡議會 뼈깍는 자성’촉구 양심고백 !
양평,박장수의원 ‘郡議會 뼈깍는 자성’촉구 양심고백 !
  • 백운신문박현일기자
  • 승인 2008.07.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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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제지’ 성토 및 ‘거수기 역할’ 반성 촉구


이어 그는 “전반기 의장과 의원들은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포기하고 거수기, 선봉대 노릇만 했다”며 “이제라도 양평군의회 기능을 회복,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자”고 역설했다.


박의원은 “연간 1억6천여만원에 달하는 의원 해외 연수비용 50%라도 절감, 1600여명에 이르는 초중고생 체납 급식비를 대납하는데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의원은 “전임 의장의 경우 동료의원들을 챙기고 배려하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등산이나 술자리에 갈 때 의전차량과 기사를 대동하고 심지어는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보초로 세워놓고 술자리를 했다”고 ‘의회독재(?)를 폭로하며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그는 ‘양평문화상 조례’, ‘이봉주 기념관 건립’, ‘공무원 해외연수’, ‘H&H 포상금’ 등을 심의 할 때는 공무원인지 의원인지 구분을 못할 정도의 자질이 의심스러운 의원도 있다고 개탄성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끝으로 박의원은 “후반기 의장단과 일부 의원들의 변화를 기대한다”며 “상시 기자회견을 열어 군의회 의정활동 상황을 설명하겠다”고 후폭풍을 예고했다.


한편 박장수의원 기자회견장에는 김덕수의원(한, 47, 초선)이 “뜻을 같이 한다”며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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