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드디어 엄마됐어요!’
K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최은경이 결혼 6년 만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최은경은 6일 오전 10시15분 서울 중구 삼성제일병원에서 3.05㎏의 아들을 낳았다. 최은경의 한 측근은 “(최)은경씨가 남편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연분만으로 첫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면서 “결혼 후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낳은 아들이라서 그런지 (최)은경씨 부부 모두 너무 감격스러워했다”고 덧붙였다.지난 98년 결혼한 최은경은 한 달간의 산후조리 후 방송에 복귀할 계획이다. 최은경은 출산 전 MBC ‘와,ⓔ 멋진세상’과 KBS 쿨FM(89.1Mhz) ‘최은경의 가요광장’ 등의 진행을 맡아왔다. 최은경은 95년 KBS 아나운서 공채 21기로 입사한 뒤 그동안 톡톡 튀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어왔다. 최은경은 2002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에도 MC와 DJ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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