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 이은 총선으로 선거 관심 감소, 국민들의 탈정치화 심화, 정치불신 증대, 청년층 정치 외면, 선거 이슈 부족, 정책선거 실종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양평ㆍ가평 선거구 투표율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양평군선거구 투표율은 49.2%, 가평군선거구는 55.4%로 집계됐다.
양평군의 경우 지난해 4.25 양평군수 재선거 때 52.2%와 비교해도 3%p가 하락한 것이며, 2000년 4.3총선 때 66.5%, 2004년 17대 때 64%보다 각각 17.3%p, 14.8%p가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해 말 제16대 대통령선거 때 양평군선거구 투표율은 70.8%였으며, 가평군선거구는 71.3%였다.
이번 총선에서 양평군은 총 선거인수 7만1224명 가운데 3만5052명이 투표했으며, 가평군은 총 선거인수 4만4961명 가운데 2만4897명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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