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나라당 정병국후보 ‘출마의 변’ 밝혀
28일, 한나라당 정병국후보 ‘출마의 변’ 밝혀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8.03.28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정병국후보는 3월28일 출마의 변을 통해 “3선이되면 규제를 풀어 가평ㆍ양평을 살려내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정후보는 “가평에 국도 75호선 설악~청평간 미연결구간을 조기 착공하고 국도 37호선 4차선 확ㆍ포장을 조기완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평의 경우 하남~양서간 민자고속도로와 남종~강상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개설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다음은 한나라당 정병국후보 출마의 변 전문이다.


존경하는 가평·양평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평・양평의 한나라당 후보인 정병국입니다.


지금까지 두 번의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의 이익과 권리를 되찾는 일에는 불철주야 그 누구보다 앞장서 왔습니다.


우리 지역은 수도권 규제, 군사시설 보호, 상수원 보호를 빌미로 이중 삼중의 중첩규제로 온갖 족쇄가 채워진 낙후지역으로 전락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정부가 산지관리법을 통해 지역을 규제하려 하자 국회 여야 의원을 설득하여 규제대상에서 수변구역을 제외시켰고, 환경부가 규제를 강화하려던 ‘팔당대책고시개정안’과 ‘팔당난개발대책안’을 지역민과 함께 막아내었습니다.


특히 건설교통부와 관련 정부 부처를 설득하여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강력히 막아내어 죽어가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저는 지역 규제 개선을 위한 입법 활동도 왕성히 진행해 수도권 군 지역 규제개선과 자연보전권역에 정비발전지구를 도입하기 위해 2006년 말 ‘수도권정비계획법개정안’ 및 오염총량제 의무제 시행과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 방식 개선을 위해 2007년 초에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였습니다.


또한 가평군의 경우 청평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를 건설하고, 자라섬 일대를 생태ㆍ관광ㆍ문화ㆍ예술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평군의 경우 용문에 국제교육센터를 유치하고 양평미술중심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지역 도로 건설 예산을 추가 확보했을 뿐 아니라 가평 세계캠핑캐라바닝 대회를 위해 국비 14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였고, 200억원 규모의 양평 문화예술회관건립 사업을 BTL(민간자본유치사업)사업으로 추진하도록 확정하는 등의 개가를 올렸습니다.


이번에 3선이 되면 규제를 풀어 가평・양평을 살려내겠습니다.


가평에 국도 75호선 설악-청평 미연결구간을 조기착공하고 가평 4차선 확포장을 하겠습니다. 국도 37호선을 조기완공도 해내겠습니다.


또한 양평에 하남-양서 민자고속도로와 남종-강상 자동차전용도로를 신설하고, 양동-용문 직선도로를 개설하면 양평·가평은 수도권과 강원권 어디와도 연결되는 거미줄같은 교통 인프라를 갖는 수도권 교통중심도시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가평에 수상레포츠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설악-청평 야간조명관광도시를 건설할 것입니다. 양평에는 국제 예술타운을 조성하고 문화관광․체험관광 도시로 특화시켜 나가겠습니다.


한편 기숙형 시범공립고 유치를 유치하고, 영어마을과 연계한 국제교육센터 조성을 통해 수도권 교육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평에 신도시와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양평에는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국제 게임테마파크를 유치해 대한민국 이 자랑하고 세계인들이 부러워하는 명품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발전을 막고 있는 중첩된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지역주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그 뜻을 보다 진실하게 파악하는데 제 스스로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가평·양평 발전의 꿈을 반드시 실현시키겠습니다. 이제 3선이 되면 저는 집권당의 힘 있는 중진의원으로 대통령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또한 새 정부 출범이후 입각을 하거나 당의 중책을 맡아 강력하게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양평 가평의 새롭고 벅찬 미래를 꿈꾸면서, 4월 9일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실천하는 차세대 리더 정병국이 여러분의 꿈과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