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넓어지는 숲세계 함께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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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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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단체들이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숲 탐방 행사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개별적인 여행에 비해 일정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체계적인 숲 관련 해설을 들을 수 있고, 다른 가족들과 어울리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점이 있다.주요 단체들이 마련한 숲 체험 행사 일정을 알아본다. 생명의 숲 국민운동=6월13일(당일·양평 명달리)과 9월(광릉)·10월(태화산)에 초등학생 숲교실(2만원·도시락 개별지참)을 연다.놀이를 겸한 숲체험 행사다. 6월26일(1박2일), 9월18일(〃), 10월엔 각각 완도·남해·대관령에서 숲 찾아가기 행사를 한다. 여름방학중엔 따로 초등생·청소년·가족들을 대상으로 생명의 숲 캠프를 연다.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2시 서울 홍릉수목원에서 숲 안내자와 함께 하는 ‘홍릉숲의 사계’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02)3673-3236. 숲과 문화 연구회=하나은행과 공동주최로 8월7일(1박2일) 산음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숲체험’ 행사를 연다. 숲 해설가의 강의와 숲속문화제, 가족 작품만들기, 가족놀이 등이 진행된다. 선착순 8팀(1팀당 6~8명). 1팀은 1~2가족으로 구성. 참가비 팀당 6만원. 9·10·11월에도 휴양림 등으로 숲 체험을 떠난다. (02)745-4811. 숲 해설가협회=6월4일(2박3일) 및 7·8·9월에 초등학생 숲학교를 운영한다. 각 회 40명. 1인 12만8000원. 이와 별도로 7·8·9월에 산음자연휴양림 수련관에서 장애인 숲학교(1인 6만원)와 소년소녀가장 숲학교(무료)를 각각 2박3일씩 진행한다. (02)747-6518. 숲 연구소=매월 1~2회 후원회원과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청계산·산음휴양림·북한산 등에서 숲 생태탐방 행사를 한다. 서울 근교 숲 탐방은 일반회원 1만원(도시락 개별지참). 6월19일(무박2일)엔 후원회원(3만8000원)·일반회원(5만원)이 함께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으로 숲체험과 갯벌체험 여행을 떠난다. (02)742-4526. 생태산촌 만들기 모임=6월19·26일, 7월17~18일, 7월24~25일 경기 양평 신론리와 명달리로 각각 산촌체험 여행을 떠난다. 숲체험을 비롯해 전통음식·농기구·염색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당일 행사 2만9000원, 1박2일 행사 4만8000원. 개별 참가. (02)747-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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