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까지 봄맞이 대청소 “동참하세요”
4월말까지 봄맞이 대청소 “동참하세요”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8.03.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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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28일 ‘봄맞이 군민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날 ‘봄맞이 일제 대청소’는 군청, 군의회,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군부대 등 38개 기관․소 한다.단체 직원 1000여명이 기관단체별 청소구역을 나누어 겨우내 쌓인 오물, 쓰레기 등을 대청소 한다.


봄맞이 일제 대청소는 내달 30일까지 실시하는 “2008년 봄맞이 청결 운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군민의 동참유도와 범 군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


대청소는 군청광장과 양평읍사무소, 버스터미널에 기관단체별로 나누어 집결해 도로변, 주택가 공터, 골목길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한다. 20사단 장병들은 양근대교와 금광아파트사이 양근천에 있는 각종 오물 등을 깨끗이 수거한다.


양평군은 오는 31일까지 1단계 청소기간으로 정하여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4월  한달은 2단계로 농경지에 산재한 영농폐기물인 폐비닐, 농약빈병들을 집중 수거한다. 수거된 농촌 폐자원은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협조해 마을별로 순회 수거된다.


영농폐자원 수거는 본격적인 영농철로 들어가기 전에 논․밭에 있는 영농폐자원을 수거하기 때문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평은 친환경농업과 물 맑은 양평 이미지가 대내외적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제는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이 변해 친환경과 자연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청결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청결운동 기간중에 방치쓰레기 수거 및 불법 홍보물 살포행위 방지 지도반 운영, 농촌 폐자원 집중 수거운동 전개 및 농촌폐비닐 수거장려금 지급, 군민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마을 방송 및 반상회를 통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포상금 지급과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이동용 감시카메라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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