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서둘러 떠나면 싸요¨
¨여름휴가 서둘러 떠나면 싸요¨
  • 신문사
  • 승인 200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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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방학과 직장 스케줄 등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전통적인 여행 성수기인 7∼8월을 피해 휴가를 다녀오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넘쳐나는 인파를 피해 훨씬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항공료와 숙박비 등이 저렴해 여행 상품 가격이 한결 싸지기 때문이다. 2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6월에 출발하는 주요 상품에 대해 10만∼20만원의 할인가를 적용한다. 발리(6일) 상품은 20만원 할인된 49만9천원, 푸켓 시린리조트 상품은 10만원 저렴한 39만9천원, 상하이 등 중국 상품(5일)도 10만원 할인된 84만9천원에 판다. 호주-뉴질랜드 북섬(8일) 상품은 60세 이상에게만 20만원의 할인가가 적용돼 139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동반자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6월 한달간 일본 주요 상품과 터키 일주 상품에 대해 동반자 1명의 여행 요금을 50% 할인해준다. 오사카-교토-나라-벳부(4일) 상품은 89만9천원으로 2명이 가면 45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유럽으로 떠나는 일부 상품도 동반자에 대해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주며 호주 시드니 상품의 경우 성인 2명과 여행하는 어린이는 정가의 절반만 받는다. 한화투어몰도 6월에 출발하는 방콕-파타야 상품(5일)과 필리핀 세부 상품(4일)에 대해 동반 1인을 50% 할인해준다. 국내에서 6∼7월에 휴가를 즐길 계획이라면 투어익스프레스(www.tourexpress.com)를 통하면 설악 금호리조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제주 서귀포 KAL호텔 등 전국 23개 콘도와 호텔을 25∼80%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 지역은 7월15일까지, 그 밖의 지역은 6월 말까지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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