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이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확인됐다.특히 발아현미는 알츠하이머병 발병억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6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이런 사실은 일본 메이죠(名城)대학연구팀이 실험용 쥐를 이용해 실시한 연구에서 밝혀졌다.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3그룹으로 나눠 그룹별로 보통의 먹이와 백미를 섞은 먹이, 발아현미를 섞은 먹이를 각각 먹도록 했다.일정 기간이 지난후 실험용 쥐를 수영장에 풀어 놓고 물위에 떠 있는 목표물을 찾아가도록 한 결과 백미와 발아현미를 먹은 쥐는 곧 목표물을 찾아갔다.반면 보통의 먹이를 먹은 쥐는 목표물을 훨씬 늦게 찾아갔다.연구팀은 ¨실험 결과 백미와 발아현미를 먹은 쥐의 공간인지능력과 학습기억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공부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서도 쌀밥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