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동거남 산 채로 바다에 던져
여동생 동거남 산 채로 바다에 던져
  • 신문사
  • 승인 2004.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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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양경찰서는 23일 여동생을 구타한다는 이유로 여동생의 동거남을 바다에 산 채로 수장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선원 李모(35)씨를 수배하고 李씨의 범행을 도운 池모(23).孔모(35)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李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20분쯤 여동생(32)과 동거 중이던 조모(36)씨를 소형 어선에 태워 통영시 광도면 마구촌 해상으로 나가 밧줄로 조씨의 목을 묶고 30㎏의 닻에 연결해 바닷물에 던져 살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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