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주권 제대로 참여 행사해야 바람직
소중한 주권 제대로 참여 행사해야 바람직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7.12.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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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경쟁 속에 빛나는 한표

상대 비방 선거문화 사라져야

투표장에 나가면 살아있는 주권이요, 가지않고 포기하면 생명 잃은 사표.

 

제17대 대통령선거는 나라의 큰 일꾼을 뽑는다는 점에서 유권자의 역할이 매우중요하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유권자의 손으로 옥석 가려내 경제가 어려운 국가를 바로 세워야 한다. 유권자들은 자신의 소중한 한 표인 주권 행사를 통해 후보자 중 국가적인 성장 동력을 창출 할 수 있고 국민 화합을 이룰 수 있는 후보를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이제 남은 것은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이 미래 대한민국의 장래를 가름하게 될 것이다. 이번 선거는 차분하고 신중한 유권자의 판단이 공명선거 정착과 진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유권자는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분명히 살펴보고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는 것이 국민의 도리임을 알아야 한다.


또 모든 국민이 탈법과 불법을 자행하는 후보가 없는지 낱낱이 살펴야 하며 선거감시자의 자세로 임해 후보자들이 “당선 되면 그만”이라는 식의 잘못된 생각과 인식을 반드시 버리게 하는 선진선거문화 정착에 동참해야 한다. 각 후보들은 선거 후에도 서로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승복문화를 조성 하여 더불어 국민에게 감동시켜야 한다.


선거는 선거로 끝을 내고 그 휴유증으로 부터 국민들이 시달리지 말아야 한다. 선거전은 뜨겁고 열띤 공방이 오가더라도 어디까지나 정책대결이어야 하며 국민을 위해 모든 노력과 선의의 경쟁이 돼야만 한다. 오늘날 한국의 대통령 선거는 후진국 처럼 후보난립으로 정국이 혼란스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각 후보들마다 저마다의 다른 공약과 선심성 공약을 펼치고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거나 중상 모략하는 발언도 책임의식없이 쏟아내고 있다.


대선을 앞둔 각 후보들은 후보자간의 비방이나 각종 저질발언으로 국민간에 지역감정을 자극하여 반목과 불신을 조장내지 부추길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적대감마저 갖게 하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편 가르기나 세 불리기로 오인하거나 권력에 눈이 어두운 사람으로 비춰질까 하는 걱정도 앞선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선거를 통한 입신출세의 꿈을 안고 후보 뒤를 따르는 대열이 너무 길어 국민들 눈에는 매우 안타깝게 보인다.


국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중상모략 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진정으로 바라고 있다. 또한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독선과 아집을 버리고 나보다 월등한 능력이나 탁월한 정치력이 있다고 한다면 국가의 장래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 주거나 협력하는 자세와 노력도 기대하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함께 할 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일이 5일 후로 도래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진정한 민족의 지도자가 선출돼 국제적으로 냉엄한 현실을 극복하고 국가의 이익과 경쟁력의 향상. 그리고 국민들의 삶의 복지향상이라는 큰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선진국 대열에 올려 모든 국민들이 그 수혜 혜택을 입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제17대 대통령선거에 선거에 입후보한 모든 후보자들이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고, 먼저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무섭게 아는 자가 민족의 지도자이며 법과 원칙을 지키고 국민의 입장에서 정치하고 정책을 펼치는 자세와 노력으로 임해 주기를 국민들은 바라고 원하고 있다.


아울러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으로 선거의 고질적인 병폐와 폐단이 사라지고 새로운 유권자에 의한 선거문화와 승복문화가 이 땅에 정착돼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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