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구준엽 김범수 누드 콘서트 참가
렉시 구준엽 김범수 누드 콘서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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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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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준엽 렉시 김범수가 6월4일 오후 7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올 댓 누드’ 콘서트에 출연한다. 이번 무대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콘서트와 누드 퍼포먼스의 결합으로 현재 적지 않은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콘서트 제목에 ‘누드’라는 표현이 들어가 ‘출연 가수들도 누드공연을 하는 것이냐’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지만 소속사들은 절대 아니라고 펄쩍 뛰고 있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1부의 누드 퍼포먼스 이후 열리는 2부 콘서트에 출연하는 것일 뿐이다. 관객이 성인일 뿐 평소와 크게 다른 공연은 아니다”고 해명했다.이날 무대에서 구준엽은 클론 시절의 히트곡 ‘쿵따리샤바라’ ‘초련’ ‘월드컵송’ 등을 메들리로 부르고 렉시는 자신의 히트곡 ‘애송이’ ‘걸스’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김범수는 ‘하루’ ‘보고 싶다’ 등 히트곡을 부른다. 이들 외 밴드 ‘내 귀의 도청장치’와 ‘부활’의 보컬이던 김재희,강인한,하니 등의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하지만 당초 스케줄이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인순이와 조PD는 출연하지 않는다.한편 1부 누드공연에서는 10명의 남녀누드모델의 누드 퍼포먼스,란제리쇼,누드집을 낸 듀오 수 출신의 이주현이 펼치는 뮤지컬 ‘All that jazz’ 공연,트랜스젠더쇼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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