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주민이 하나 되는 양방향 모바일 행정시스템 개막
이날 협약된 ‘열린 모바일 행정시스템’은 현재 타 기관에서 일방적으로 기관정보만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는 달리 오픈 모바일 3.0을 통해 이동중인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 웹(인터넷)과 같은 동일한 환경에서 양방향(검색 및 이전단계 이동 가능) 전자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무선인터넷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에 구축되는 양방향 전자민원행정서비스는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구축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운영예정인 모바일 홈페이지는 양평군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군청 안내 페이지’와 ‘공무원 모바일 페이지’, 군민들의 모바일 행정 서비스를 위한 ‘군민들의 모바일 페이지’ 등 3종류로 구분되어 구축 운영된다.
이용 가능한 휴대폰은 Wap 2.0지원 단말기(휴대폰)로 휴대폰 화면창인 LCD 사이즈가 가로 176픽셀 크기 이상의 휴대폰이 원활히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폰을 이용하여 숫자 258과 인터넷 접속버튼을 누르며 검색창이 나타날 때 ‘양평군’을 입력하면 모바일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처음 접속할 때 초기화면으로 설정하면 숫자 258과 접속버튼만 누르면 곧바로 양평군 홈페이지 접속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이용시간에 따라 부과되는 요금체제와 이용시간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데이터프리(월 약14,000원)과 동영상프리(월 약24,000원) 요금체제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양평군의 민원안내, 관광정보, 뉴스 등의 행정정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유선인터넷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열린 모바일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까지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인터넷 이용인구가 젊은층이 주를 이르고 있으나 IT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이용자 편의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로 향후 이용방법이 개선되어 이용인구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군의 폰페이지는 물론 군민을 위한 무료 모바일 페이지 구축 서비스도 병행 추진해 휴대폰으로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