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폐선부지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찾고자 8월 31일까지 주민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폐선부지 13개 구간(53.4km, 1,557,900㎡)에 대한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폐철도 활용방안 및 사업타당성 연구용역’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주민 아이디어 공모는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군 홈페이지(www.yp21.net)에서 제안양식을 다운받아 문화관광과 관광담당으로 팩스 또는 우편과 직접 방문하여 공모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접수된 제안서는 연구용역 업체에 전달되어 용역수행과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응모로 폐선 부지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로 청정지역의 양평군 이미지를 통한 ‘생태 행복도시’건설과 ‘관광양평’이 이루어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폐선 13개 구간은 군계-양수역(0.9㎞), 양수역-신원역(4.6㎞), 신원역-국수역(3.7㎞), 국수역-아신역(4㎞), 아신역-양평역(5.2㎞), 양평역-원덕역(5.8㎞), 원덕역-용문역(5.3㎞), 용문역-지평역(3.5㎞), 지평역-석불역(4.2㎞), 석불역-구둔역(4.1㎞), 구둔역-매곡역(4.1㎞), 매곡역-양동역(4.2㎞), 양동역-군계(3.8㎞)구간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화관광과 관광담당(☏031-770-2067)으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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