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郡守, 기획감사실장 등 4~5급 8월중 인사!
김선교郡守, 기획감사실장 등 4~5급 8월중 인사!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7.07.23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2일 취임후 대규모 조직개편과 승진인사를 단행한 김선교 양평군수가 8월중 기획감사실장을 포함한 4~5급 후속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직자들과 주민들은 앞으로 단행될 인사의 폭과 방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선교군수는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인사는 공직자들의 자질과 능력,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연공서열에 묻혀 있는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하는 인사를 생각하고 있다”고 흉중을 밝혔다.


특히 최지우 전 기획감사실장 명예퇴임이후 공석으로 남아 있는 4급 기획감사실장의 경우 “군민과 눈높이를 맞춰 고객중심 경영마인드를 접목시킬 수 있는 공직자로서 양평군의회 및 언론과의 관계 등을 고려, 조정과 조율능력이 탁월한 사람을 발탁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수는 “기획감사실장 직책은 퇴임을 앞둔 공직자의 6개월 한시적인 자리나 스쳐 지나가는 자리가 돼선 안된다”며 “각 실ㆍ과ㆍ소 업무를 책임 게 이끌고 군정을 종합기획ㆍ조율하며, 군의회 의정활동을 유기체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양평군 이미지 마케팅 및 홍보 기획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요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군수는 “5급인사의 경우 4급 기획감사실장 발령에 따른 1명과 현재 군의회사무과 전문위원 결원내 따른 1명 등 2명의 승진요인이 발생하는 만큼 1석은 H&H 생태개발과 팀장중에서 발탁할 생각이며, 나머지 1석은 연공서열과 능력을 고려한 인사를 단행할 복안”임을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2일 인사에서 민원전담부서인 생태개발과의 경우 ‘시원스런 인허가 처리를 위해 37명의 정원 중 6~7급이 25명으로서 7급이상이 60%이상을 점유하는 파격적인 인력 배치를 실시했다.


또한 군은 전례없이 5급 33명, 6급 134명 등 5ㆍ6급 167명 전원을 대상으로 다면 평가를 실시하여 인사에 반영했다.


김군수는 “조직의 향상적 혁신과 안정성, 부처간 의사소통, 위기관리시스템, 외부환경 대응역량 등을 고려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기준 및 원칙에 의거, 능력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65개 팀에서 각자 지역발전을 위해 소명의식을 갖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공직자들이야말로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며 에너지”라고 부연하고 “이러한 자산과 에너지를 지역발전에 최대한 활용키 위한 현장실무중심형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